수술 전에 긴 코와 매부리코에 고민이 있어서, 

이 부분을 개선하고자 제가 원하는 라인인 

직반 버선으로 유명한 강남 병원 총 4군데 상담을 

한끝에 바이브 성형외과 유영문 원장님께 

수술을 받기로 했는데요

제가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, 

다른 병원들보다 실장님께서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 

믿음이 갔고,(다른 병원들은 다 알고 오셨죠? 

이런 느낌이었다면 이 병원 실장님께서는 

1-10부터 다 알려주셨음)

 1인 병원이라는 점과 무엇보다 병원 후기였습니다! 

원장이 만든 라인이 딱 제가 원하는 라인이었어요

원장님도 친절하시고,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 

더 믿음직스러웠고, 자연스러우면서 약간 돈 쓴 티가

 나게끔 부탁드려서 수술을 했습니다 

저는 중안부가 긴 편이라 콧대를 세게 하면

 더 길어 보일 것 같아서 실리콘은 3.5mm 인가 ?? 넣었고 

귀 연골, 비중격을 사용해서 했어요!

생애 수면마취가 처음이라 걱정도 됐는데, 

마취제를 맞자마자 기억을 잃었고, 

눈을 뜨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! 

아픈 거 1도 없어서 신기했답니다

첫날에서 2일까지는 콧속에 솜을 넣어서

 입으로 숨을 쉬어야 해서 불편했지만 나름 버틸만했어요

 (아픈 게 아니고 불편함 ㅠ) 아픈 건 귀가 아팠어요.. 

피어싱 3개를 한 번에 뚫은 느낌의 얼얼함? 이 있어서

 병원에서 준 약이랑 타이레놀을 함께

 복용했더니 괜찮더라고요

그리고 3일째인가 콧속 솜을 빼러 갔는데, 

이게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 

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, 간호사쌤이 

긴장을 풀어주셔서 생각보다 금방 뽑았습니다.. 

아프긴 했어요 ... 

눈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... ㅠ

 그래도 막상 뽑으니까 시원했습니다 

귀는 제가 멍이 조금 많이 든 편이라서

이날 귀에 솜만 빼고 실밥은 안 풀었어요

그렇게 붓기 레이저 받고, 피부관리받고, 귀가했고,

다음 병원 방문 날 원장님 경과보고, 

이때 귀 실밥을 풀었어요 

이때도 보랏빛 멍이 있었다는 ㅠㅠ 

암튼, 그렇게 또 붓기 레이저 받고, 

피부관리받고 귀가했습니다

그리고, 한 달이 지난 지금 코끝이 

아직 땅땅한 느낌은 있지만 겉으로 볼 때는

 정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

제가 자연스러움을 무척이나 강조한 수술이라

 앞에서 볼땐 자연스럽고

옆라인이 정말 눈에 보이게끔 

많이 변해서 마음에 듭니다! 

후회되는 점은 진작할껄 입니다 ...